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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라는 감정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감정이기도 한데요. 불안장애란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불안을 느낀다거나 정도 이상으로 지나치게 불안해 하는걸 말합니다. 이러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평소에도 안절부절 못한다거나 짜증을 잘 내고 신경이 예민하다고 하는데요. 또한, 자신에게 아직 닥치지도 않은 위험을 걱정하고 최악의 상황만을 상상하며 심적으로 불안해한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는 심장박동이 증가한다거나 잦은 소화불량, 불면증, 두통 등등의 나타나기도 한다는데요. 오늘은 불안장애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불안장애 원인
불안장애는 공황장애, 강박장애, 범불안장애 등등의 다양한 질병으로 구성되어 있어 불안장애의 원인도 꼭집어 하나의 요소로만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불안장애는 유전적요소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공황장애 증상이 있는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1명 이상의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진척이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불안장애와 연관되어 있는 뇌 구조로는 전두엽, 변연계, 그리고 기저신경핵등이 불안을 일으키는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후두엽이 불안의 장소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이런곳의 기능적인 장애가 불안장애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신분석 이론은 불안을 해결되지 않은 무의식적 갈등의 표현으로 설명합니다. 불안에는 무존재가 되는것에 대한 두려움과 사랑하는 대상과의 이별에 관한 불안, 그리고 요즘 이슈가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데이트 폭력 또한 많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상실하는 데 대한 불안이나 자기자신의 이상과 가치에 대해 도달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 또한 불안장애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불안장애 증상
- 공황 장애
공황발작시에는 호흡곤란이나 가슴 답답함, 심장박동 증가, 기절, 발한, 죽을 것만 같은 생각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작이 없을 때에는 앞으로 발작이 재발할 것에 대하여 과도하게 걱정하고, 공황발작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나 좁은장소, 터널 등의 장소, 비행기나 지하철 등의 교통수단을 회피하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사고를 입는다거나 재해 이후에 꿈이나 회상을 통하여 사고나 재해를 반복적으로 재경험하게 되거나 이와관련된 장소나 교통 수단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게 되고 각성이나 흥분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불면이나 감정통제의 어려움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강박 장애
자신의 손이 오염되었다는 생각을 한다거나 집에 문을 잘 잠그고 왔는지에 대한 걱정을 하고, 주변물건의 배치를 대칭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 등이 자꾸 머리 속에 떠오르기 때문에 이를 행동으로 직접 옮기지 않으면 불안감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불안을 덜기 위해서 손을 20~30분에 한번씩 씻어 습진이 생긴다거나 칫솔질을 너무 오래 해 잇몸이 손상되거나 문이 잘 잠겼는지 자꾸 확인하기 때문에 외출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등의 불안장애 증상이 있습니다.
- 특정 공포증
특정한 조건에서 불안이 과도하게 상승하여 행동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특정조건이라고 한다면 높은 곳이라던지 뱀, 곤충, 주사기 바늘, 혈액 등을 접했을때 울면서 주저앉는다거나 의식을 잃는 등의 행동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 사회 공포증
특징적 증상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게 됩니다.
- 범불안장애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오랜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이를 통제하기가 어렵고 불안과 연관된 다양한 신체 증상으로 불면이나 근긴장도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불안장애 증상으로는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얼굴이 화끈거리나 가슴이 쿵쾅거리며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집중이 안되고 쉽게 피로해진다.
-근심 걱정이 많아지고 충동 조절이 안된다.
-안절부절 하며 초조하고 잘 놀란다.
-항상 마음이 쫒기고 걱정 근심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쉽게 피로해지고 잠들기가 힘들어지고 깊은잠을 잘수 없다.
불안장애 치료법
일반적으로 불안장애 치료는 환자가 느끼고 있는 불안장애 원인을 제거하여 치료할 수 있기때문에 진단과정에 따라서 치료법 또한 달라질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활용한 약물치료가 가장 자주 이용되곤 합니다. 항불안제는 즉각적으로 불안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사용되고, 항우울제는 그 효과가 나타나는데 2주 이상의 기간이 걸리게 됩니다. 불안장애 중에서 강박장애,, 공황장애, 특정 공포증, 사회 공포증 등에선 인지행동 치료법이 비약물 치료법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 원인은 다양하게 발생하며, 대부분은 예방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이나 취미활동 등의 심리적 이완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해하는 환자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모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