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병 원인 증상 예방

고산병 원인 증상 예방

고산병이란 낮은 지대에서 2000m 이상의 높은 지대로 올라갈 때 공기중에 있는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몸에 나타나는 급성 반응이며, 고지대에 등산할 경우에 경험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등산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산병에 대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산병 원인
저지대에서 높은 지대로 올라갈수록 공기 중에 있는 산소농도가 점차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산소농도에 몸이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게 되면 혈액 속에 녹아든 산소량도 줄어들면서 저산소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고산병 증상
고산병 증상으로는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두통이 심해지고 구토가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식욕부진이나 피로감 등이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고산병 증상이 심해지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도 있으니, 높은산이나 고도에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산을 오르는 것을 중지하고 현재의 고도에서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즉시 하산을 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만하다면 고압 산소치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고산병 예방
산에 오르기 전에 아래와 같은 수칙을 지킨다면 고산병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높은 고지대가 아니라면 고산병을 걱정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 평소에 건강한 체력을 갖춘 상태에서 등산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등산을 시작하면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오르지 말고 천천히 올라 몸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만약, 고산병 증상을 느끼셨다면 더이상 오르지 말고 몸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낮은 지대로 내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 고지대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나 빠른 회복을 위해서 덱사메타손 등의 약품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