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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오랜만에 자갈치 횟집 다녀 왔습니다.

٩(๑•̀o•́๑)وو 2014. 12. 28. 13:28

 



며칠전 어머님께 연락이 오셨습니다.

왠일인지 회사 드시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머님이 알고 계시는 자갈치 횟집으로 가자고 했더니

그냥 포장해서 집에서 먹자고 하시네요.

횟집에서 먹는게 더 맛나는데.. 에공~ ㅎㅎ

 

 

여기가 저희 어머님이 20년 넘게 다닌 단골 자갈치 횟집입니다. ^^

제가 보기엔 단골이라고 하기엔 너무 안다닌다는.. ㅎㅎ

그냥 가끔씩.. 아~~주 가끔씩 횟집에 올 일이 있으면

항상 이 가게에 오신다는.. ㅋ

 

 

그래도, 수많은 자갈치 횟집중에 단골집이 있으니 좋은것도 있답니다.

그냥 횟집에 들어오면 여기저기서 손님들을 끌어들이는데요.

단골집이 있으니 이런 불편함은 없어서 좋아요. ㅎㅎ

 

그리고, 쌈이랑 양념 등을 잘 챙겨주신다는.. ^^

이번엔 낙지를 덤으로 주시더군요.

사장님~ 아이들이 잘 먹었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일단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회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회는 주문하더라도 10분 이상은 걸리더군요.

 

기다리기 심심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 봤답니다.

추운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자갈치 횟집안에서 술을 드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저기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는데.. ㅠㅠ

옆에서 보기만해도 술이 땡기더군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맵고동"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포장기다리는 동안 자갈치를 둘러 봤습니다만

눈에 보이지는 않더라는..

 

부평동 시장에 가면 있을테지만..

거기까지 갈 자신은 없었다는.. ㅋㅋ

 

결론은??...

날씨는 추웠지만

오랜만에 자갈치 횟집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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