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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랜만에 서면에 놀러왔네요.

٩(๑•̀o•́๑)وو 2014. 7. 14. 23:27

 

어제는 서면에서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 오랜만에 서면에 나가봤네요.
서면에서 먼 거리에 사는것도 아닌데 자주 안가지더군요. ㅎㅎ


모임이 끝나고 옛날 생각을 하면서 서면거리를 걸어 다녔네요.
역시나 서면에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러고보면.. 저도 20대에 그나마 서면을 자주 왔던거 같아요. ㅎㅎ
나이가 들면서부터 서면에 약속이 있지 않으면 올일이 없었던거 같네요.

예전 생각에 서면에 있는 도서관에도 가봤습니다.
군제대하고 여친이랑 정보처리 산업기사를 따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었다는.. ㅎㅎ
도서관 가는 길에 있는 골목에는 아직도 저렴하게 팔고 있는 식당들이 보이더군요. ^^

과거 서면에 있던 동보서적이야 없어졌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만,
미니몰도 바꼈고.. 대학다닐 때 친구들과 자주 먹었던 치킨집은 이제 없더군요. ㅠㅠ
당연한 일이겠지만.. 없어진 곳도 많고 새롭게 생긴곳도 많아진듯 하더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것은 역시나 사람이 많다는거.. ㅎㅎ
젊음이 넘치는 활기찬 서면이라고 할 수 있죠. ^^
저녁이 되니 술집으로 모이는 사람들이 참 많아지네요.

서면거리를 걸으면서 줄곧 생각난 단어가 있다면 바로.....
"젊음" 이라는 단어가 계속 생각이 나더군요.
누구에게나 청춘이 찾아오고.. 또 시간이 지나면 나이를 먹어가고..
그리고 그 자리는 또다른 청춘이 찾아온다는.. 당연한 얘기죠.. ^^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최. 선. 을.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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